SSAFY는 1학기가 마치고 나서 1개월의 방학이 주어집니다. 1학기에 열심히 했으니 이제 방학동안 쉬면서 휴식도 취하고, 집중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고 나서 2학기를 시작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방학도 그냥 방학식이 아닌 즐거운 행사처럼 하는 SSAFY Meet Up을 진행합니다. 일반적인 방학식과는 다르게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행사였기에 기억에 남아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풍선으로 꾸며져 있는 캠퍼스

캠퍼스에 도착하니 평소와 다르게 풍선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캠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지만 풍선들이 빽빽하게 놓여있어 괜히 더 설렌 마음이 생겼습니다.
캠퍼스 강당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풍선으로 꾸며놓은 포토존도 있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찍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퍼스널 컬러 자가진단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볼 수 있는 코너도 강당 한편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참여를 해봤는데, 친구는 여름 쿨톤이, 저는 겨울 쿨톤이 나왔습니다. 평소에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접 천을 대보며 컬러를 진단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Meet Up 행사 중 하나인 이미지 컨설팅에 사용되는 내용이었는데, 컬러를 이용해서 자신의 이미지를 좀 더 좋아보이게 면접에서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셔서 면접 복장을 고를 때 컬러에 조금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SAFY Meet Up 시작!

SSAFY Meet Up 행사가 시작하고, 다 같이 모여서 대전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Meet Up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대전에서 행사를 진행해서인지 간식으로 성심당 빵을 주셔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며 행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류석영 교수님께서 진행하신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상에 존재하는 꼭 풀어야하는 문제를 풀며 모두가 상생하는 개발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강의를 들려주셨는데, 평소에 내 코 앞에 있는 문제들만 해결하려 들었던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를 곱씹으면서, 2학기에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는 세상의 문제를 SW로 풀어낼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를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B형 취득자 시상

맨 마지막으로는 캠퍼스 내에서 SW 역량평가 B형을 취득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 시상! B형은 취득하기 정말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퍼센트로 따지자면 SSAFY내에서도 대략 상위 5%가 취득했네요.
제 친구도 B형을 취득하였는데, 제대로 알고리즘을 시작한 게 싸피에 들어오고 나서 부터인데도 캠퍼스내에서 가장 먼저 B형을 취득한 것이 정말 멋있고, 항상 열심히 하는 친구라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망의 1학기 수료증!

수료증 받기 하루 전까지도 수료 여부가 제대로 확정나지 않아서 굉장히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수료증을 받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2학기때도 별탈 없이 다양한 팀원들과 다양한 주제들을 가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부지런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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